룩앳미 변정수 방송

'룩앳미' 코봉이녀와 오크녀의 변신에 시선 집중 

GTV 메이크오버쇼 프로그램 '룩앳미'의 코봉이녀와 오크녀의 변신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각각 1회와 4회 방송분에 등장한 두 사람은 외모 변신뿐만 아니라 자신감 회복까지 성공해 성형수술의 긍정적인 효과를 증명했다. 

1회에 등장한 코봉이녀 김류현씨는 외모 때문에 고등학교 3년 내내 집단 따돌림을 당한 것으로 모자라 사회에서도 이유 없는 놀림을 당해서 힘든 나날을 보냈다. 특히 비교적 큰 코를 가리기 위해 최대한 눈 화장을 진하게 하는 등 평소 자신의 얼굴을 가리기에 급급한 화장을 했다.

그녀의 안타까운 사연에 룩앳미 제작진은 닥터 이건창 원장으로 도움으로 완벽한 메이크오버를 시도했다. 이후 스튜디오에 등장한 김류현씨의 모습에 MC와 방청객 모두의 탄성이 터졌다. 이에 MC 변정수는 "귀여운 요정인 줄 알았다. 전에는 화장도 진해서 강한 인상이었는데 지금은 너무나 사랑스럽다"며 감탄했다. 


김류현의 성형수술을 담당한 연세UP성형외과 이건창 원장은 "이마와 볼 앞쪽으로 지방 이식을 하고, 콧등은 높여주고 코끝은 줄이고 올려주는 수술을 통해 평면적인 얼굴에 입체감을 주었고, 시원하고 또렷한 눈을 위해 눈매 교정을 시술했다"고 말했다.

또 4회에 등장한 오크녀 정하늘씨는 21년 동안 누구의 사랑도 받지 못한 인생을 살아왔다. 어린 시절, 하늘나라로 떠난 언니와 닮았다는 이유로 부모님은 그녀에게 시종일관 무관심을 유지했다. 그녀를 보면 하늘로 떠난 딸이 생각났기 때문이다. 이에 정하늘씨는 수술을 통해 언니와 다른 외모를 가진 딸이 되어 부모님의 사랑을 되찾고 싶다는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정하늘씨의 숨은 사연을 들은 룩앳미 제작진은 그녀의 외모를 변신시켜 부모님의 사랑을 찾아주었다. 

정하늘씨의 성형수술을 집도한 연세UP 이건창 원장은 "돌출된 광대로 강한 인상을 가졌기 때문에 지방이식을 통해 이마는 도톰하게 볼은 통통하게 만들어 귀여운 인상을 완성했다. 또한 시원하고 부드러운 인상을 위해 앞트임을 시술했고, 낮은 콧대를 살려 평면적인 얼굴에 입체감을 주었다"고 말했다. 

정하늘씨의 변신을 본 MC 변정수는 "인상이 굉장히 부드러워졌고, 눈웃음이 너무나 사랑스럽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류현씨와 정하늘씨 모두 단순히 외모 변신뿐 아니라 자신감 회복과 그로 인한 인생의 변화까지 실현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특히 정하늘씨는 "수술 후 어머니와 눈도 많이 마주치고, 어머니께서 예쁘다는 말씀도 해주실 만큼 관계가 호전됐다"고 밝혔다.

한편 매주 놀라운 변신과 힐링과정을 보여줄 메이크오버쇼 <변정수의 룩앳미>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40분 케이블 채널 GTV를 통해 방송된다. 

-출처 :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