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가주름

가을철의 건조함이 만든 눈가주름 시술로 회복가능

[노컷헬스 전범준 기자] 더운 여름을 보내며 선선한 가을을 기다린 사람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선선한 가을 날씨가 피부에는 오히려 좋지 않다. 가을철 햇볕과 자외선, 건조한 바람이 피부 속 수분을 줄어들게 만들어 피부를 푸석하게 만들고 주름도 잘 생기게 만들기 때문이다. 

특히 ‘동안’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요즘 같은 시대에 여성들에게 주름은 곧 나이가 들어간다는 의미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무엇보다 눈가 주름 때문에 실제 나이보다 나이가 많아 보여 고민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눈가 주름 없이 촉촉한 동안 얼굴을 갖기 위해서는 평소 보습에 신경 써야 한다. 먼저 하루 1.5리터 이상의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에어컨, 선풍기 등의 냉방기기는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는 주범이 되기 때문에 의존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아울러 자외선 차단제는 기본으로 사용하고, 셀프 마사지와 지압 등을 통해 탄력 있는 피부를 가꿀 수 있다. 커피, 음주, 흡연 등은 피부에 좋지 않으니 피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지친 피부와 몸에 활력을 줄 수 있어 좋다. 

하지만 생활환경의 개선이 이미 생겨버린 주름을 사라지게 만들 수는 없다. 아무리 비싸고 좋은 화장품도 주름을 없애는 데는 효과가 미비하다. 그래서 눈가 주름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많은 사람들이 시술을 고려하고 있다. 

연세up성형외과 이건창 원장은 “눈가주름 때문에 주름살 개선시술을 받으러 오는 분들이 많다”며 “해마다 가을철이 되면 그 숫자가 더 증가한다”고 밝혔다. 

이건창 원장은 “평소에 수분크림, 미스트 등 수분제품을 꾸준히 사용하고 가급적 햇볕과 바람에 노출되지 않도록 피하는 것이 가을철 피부 관리에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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