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초청 강연

연세UP성형외과, 중국에 한국 ‘선진 성형의술’ 선보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한 ‘제4회 한·중 학술교류회’가 지난해 12월 18일 성황리에 폐막됐다. 성형’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최근 중국 내 높아진 한국성형의 위상만큼이나 현지 반응도 뜨거웠다.

한국을 대표한 8개 성형외과 전문의들은 선호도가 높은 미용성형을 비롯해 재건성형, 고주파를 이용한 주름성형, 줄기세포를 이용한 성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수준 높은 발표로 중국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한국측 대표 압구정 연세UP성형외과 이건창 원장은 중국에 아직 도입되지 않은 미간주름차단술을 선보임으로써 중국측 참가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이건창 원장이 개발한 미간주름차단술은 고주파를 이용하여 미간주름에 관여하는 미간근육만 선택적으로 차단해 미간주름을 제거하는 새로운 주름성형방법으로 한국 성형의 세계적 위상을 단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선진화된 수술법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이건창 원장은 “이번 학술교류를 통해 양국간의 성형의술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며 “앞으로도 양국간 교류를 통해 서로의 의료기술에 발전적인 관계가 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중국의사협회 국제의료센터 꿔리나 부주임은 한국 대표단과의 미팅에서 “한국 성형기술은 중국보다 10년 정도 앞선다”며 “중국의 많은 성형외과가 한국의 우수하고 검증된 의료기관과의 합작을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학술교류회 이후 이어진 부대행사인 비즈니스 미팅에서는 중국 성형관련 업체와의 미팅이 30건 이상 성사됐으며, 한국 성형외과와의 합작방식 등에 대한 문의가 줄을 이었다.

-출처 : 세계일보